이루샤가 가지고 놀던 구슬. 남몰래 혼자 갖고 놀던 것을 뺏은 것 같아 조금 미안하기도 하다. 하지만 딱히 돌려줄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. 이것으로 괜찮은 장신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.